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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선거 공약

▣ 世上萬事/♠ 블로그 주인장의 생각

by 金相烈 2022. 2. 20.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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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선거 공약

 

2022년 3월 9일은 대한민국 20대 대통령 선출을 위한 투표일이다.

 

이제 2022년 3월 9일 선거일은  얼마 남지 않았다.

 

신문, 방송 등에서는 이번 20대 대선은 우리나라 역대 대통령 선거 중에서 최악의 대통령 선거라고  많이 보도되어 많은일반  국민들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을 줄 안다.. 신문과 방송 등 공적인 보도 수단 외에도 유튜브 등 개인 방송, 그 외 인터넷 등을 통하여 대선에 대한 봇물처럼 솓아져 나오는 정보를 보고 들을 수 있다. 

 

그 솓아져 나오는 정보들을 접할 때마다 대한민국의 희망찬 미래가 내다 보이기는커녕 암울하기만 하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는 것이 부끄러울 정도다,

 

가족에 대한 쌍욕, 검정되지는 않았지만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각종 의혹, 한 나라의 미래가 달린 대통령 선거에 무속인 논란 등 그야말로 진흙탕 선거라고 아니할 수 없는 것이다.

 

그중에서도 경악스러운 것 중 하나는 가족에 대한 쌍욕이다. 그 쌍욕의 파일을 들어 보고는 그야말로 경악 그 자체다.  우연히 인터넷에 떠도는 그 쌍욕 파일을 들어 보았는데 옆에 누가 있을까 봐 겁이 날 정도다. 본인 또는 소속 정당 및 광적인 열렬 지지자들은 AI로 조작된 것이니, 근거 없는 거짓이니 하고 부정을 하는데, 이 글을 쓰고 있는 이 사람의  생각 역시 제발 그것이 근거 없이 조작된 것이라고 믿고 싶다.

나라의 체면 그리고 대한민국 국민들의 자긍심을 위해서 사실이 아닌 조작된 헛소문이라고 믿고 싶을 따름이다. 사실이면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쪽팔리는 일이니까.

 

한 나라의 대표인 대통령은 전문적이고 다방면의 지식을 갖추고 강력한 포용력과 통솔력이 있어야 됨은 물론 한 나라의 대표다운 인품도 갖추어야 되 것이다.

 

가족에 대한 쌍욕 그리고 무속인과의 관련된 논란 등은 이때까지의 어떠한 선거에서도 볼 수 없었던 모습들이다.

 

우리나라 대한민국은 세계 10대의 경제 대국이다.  그래서 많은 나라들도 관심을 가지고 지켜볼 것이다.

 

지금 진행되고 있는 부끄러운 우리의 대통령 선거의 모습들이 외국에도 시시각각으로 보도되고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쥐구멍에라도 숨고 싶은 심정이다.

 

사실이든 아니든 그 쌍욕도 외국으로 다 보도되었을 것이다.

 

궁금한 것은 그 쌍욕을 외국어로는 어떻게 번역하였을까?

 

만국의 공용어인 영어로는 어떻게 번역이 될까?

 

예술의 나라 프스에서는 어떻게 번역이 될까?

 

정열의 나라 중남미 각 나라에서는 스페인어로 어떻게 번역을 할까?

 

동북공정의 역사왜곡과 문화 침탈에 혈안이 되어있는 중국은 어떻게 번역을 할까?

 

그리고 한국이라면 폄하하기에 혈안이 되어있는 일본은 어떻게 번역을 할까?

 

생각만 하여도 끔찍하고 몸서리쳐진다.

 

그리고 또 한편에서는  고위 공직자 자녀 학력위조의 논란이 그렇게도 한나라를 혼란스럽게 하였던 기억이 채 아물기도 전에  대통령 후보 가족의 학력위조, 경력 위조가 논란의 대상으로 상대방 진영의 공격 대상이 되고 또 그것을 방어하는 국익에 아무 도움이 안 되는 소모전이 끝없이 지속되어 가고 있다.

 

다만 희망 사항이라면 국민들을 갈라치기 하고 나라의 치부인 이 모든 사항들이 사실이 아니기를 빌 뿐이다.

 

서로가 상대방의 공격에 대하여 근거 없는 공격이라 하며 자신의 모든 것에 대해서는 정당하다면서 상대방을 공격하는 그야말로 내로남불의 선거다.

 

정치권의 내로남불은 항상 있어 왔지만 이번 대선만큼 낯 뜨거운 내로남불은 겪어보지 못한 것 같다.

 

이 내로남불의 진흙탕 싸움을 국민들은 어떻게 보고 어떻게 판단을 할까 하는 것에 대해서는 이 나라 정치인들은 아주 관심이 없는 것 같다. 국민들을 아주 개돼지로 보고 있는 것이다. 어쩌면 정치인 그들이 국민들을 개돼지로 보고 있는 것보다 일부 몰지각한, 또는 래밍을 닮은  일부 국민들이 자기 스스로 개돼지가 되어가고 있는 모습들에 더욱더 화가 난다.

 

그래도 대통령 선거는 선거니까 그렇게 내로남불의 진흙탕 싸움을 하면서도 공약은 솓아져 나오고 있다.

 

대통령을 선출하는 대선이든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총선이든 지방선거이든 선거에는 공약이라는 게 있게 마련이기 때문이다.

 

역시 이번 20대 대통령 선거에도 역시 공약의 홍수가 짐작대로 범람하고 있다.

 

그런데 이번 대선에 있어서 각 정당 또는 후보들의 공약을 보면 대통령 후보들의 공약이라 하기에는 너무나 부족한 것 같다.

 

대통령은 한 나라의 대표로서 임기 동안 한 나라를 이끌어 가야 할 막중한 임무가 주어진 직위다.

 

그러므로 대통령의 공약은 자질구레한 말의 장난이 아닌 그야말로 한 나라의 가야 할 길의 큰 틀의 큰 그림이어야 할 것이다.

 

그러나 지금 20대 대통령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후보들과 소속 정당들의 공약을 보면 한 나라의 나아 갈 길에 대한 큰 틀의 그림이라기보다는 당선을 위한 득표에 급급한 졸품들이다.

 

지역에 따라서 그리고 목적을 달리하는 집단에 따라서 그곳 또는 그 집단의 구미에 맞는 공약들을 솓아내는 것이다.  자세히 그리고 조금만 관심을 가지고 보면 그런 공약들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발표할 수 있는 아주 평범한 것들뿐이다. 더 나아가서 그 공약들을 폄하하자면 초등학교 반장 선거에서도 발표할 수 있는 저질의 공약들이다.

 

부산에 와서는 가덕도 신공항 공약에 열을 올렸다가 당일로 대구에 가서는 대구통합신공항에 열을 올리고 호남에 가서는  영남 출신 모모 대통령을 신나게 비난을 하였다가 영남에 와서는 우리나라 경제 발전을 시킨 공로가 크다고 하는 등 가는 지역 가는 집단에 그곳의 입맛에 맞는 일관성 없는 공약들을 무수히 많이 솓아 내고 있는 것이다.

 

어느 누구든지 당선되어 그 무수히 많은 공약들을  100% 이행할 수도 없겠지만 만약 100% 이행한다면 대한민국은  국토는 물론 사회 전체가 그야말로 누더기가 될 것이다. 상상을 할 수 없는 형편없는 누더기가 될 것이다. 품바타령 배우들의 무대 누더기 의상은 아주 고급일 것이다.

 

그렇다면 대통령 후보 또는 그 소속 정당들의 공약이 왜 이렇게 형편없는 졸품들일까?

그것은 대통령 될 그릇이 아닌 사람들이 권력과 명예에 눈이 어두워 너도 나도 대통령 선거에 뛰어들었기 때문이 아닐까?

 

즉 망둥이가 뛰니까 꼴뚜기가 뛰는 꼴이고, 남이 장에 가니까 거름 소쿠리 지고 장에 가는 꼴과 무엇이 다를까?

 

옛말에 임금은 하고 싶어서 되는 것이 아니고 누가 하라고 해서 되는 것도 아니고 하늘이 내려 주는 것이라는 말이 있듯이 대통령은 대통령이 될 그릇이 되는 사람이 되어야 하는 것이다.

 

대통령의 그릇이 될 사람이 대통령 후보로 출마하여 일반 평범한 사람들은 도저히 생각할 수 없는 그러한 것들을 공약으로 발표를 해야지, 대통령의 그릇도 안되는 사람들이 대통령이라는 자리에만 눈이 어두운 인물들이 출마하여 그 형편없는 그릇에 걸맞은 형편없는 공약들만 솓아져 나오고 있다.

 

대통령 후보의 공약을 듣고 무릎을 탁 치며 감탄을 할 수 있는 그런 대통령 후보의 공약 다운 공약을 국민들은 기다리고 있는 것이다.

 

혹자는 나에게 이렇게 물을 수도 있을 것이다. 어떤 공약이 대통령 후보의 공약 다운 공약인가라고,

 

그러면 나는 이렇게 대답할 것이다. 나도 모른다. 내가 대통령 될 그릇이 아니니까 모른다라고.

 

선거때의 공약은 전국, 사회 각계각층을 모두 아우르는 공통된 큰 틀의 공약만 하고 당선된 뒤에 새로운 내각을 구성한 뒤에 정부의 각 부처와 각 지방자치단체 그리고 사회의 각계각층에서 선거때 공약한 큰 틀의 공약을 기본으로 하여 세부적인 실천 법령 등을 제정하여  그 공약들을 실행에 옮기는 것이 맞지 않나 하는 것이 정치의 문외한 평범한 대한민국 서민 중의 서민인 본인의 생각이다.

 

아직 투표일까지는 많은 날짜가 남아 있지는 않지만 얼마든지 당선을 위한 득표에 급급한 졸품의 공약보다는 큰 틀의 공약을 얼마든지 발표할 수 있으므로 그런 공약들을 기다려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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