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에 너무 목을 매지 말자
집에서 4~5km 떨어진 곳에 용무가 있었다.
버스 정류장으로 갔다.
가면서 가만히 생각하여 보았다.
별로 바쁜 것도 없었다.
운동도 할 겸 걸어서 가 볼까.
목적지에 도착하니 약 50분 걸렸다.
버스비 1080원 벌었다.
용무를 보고 집으로 돌아와야 했다.
버스들이 유혹을 했다.
잠시 망설이다가 걷기로 했다.
또 1080원 벌었다.
합계 2160원 벌었다.
운동을 하고 나니 밥맛도 좋았다.
그러면 오늘 걸어서 얼마나 벌었나
교통비 2,160원+건강향상
계산하기 힘드네.
소중한 용무를 보는데 밑천이 한 푼도 들지 않았다.
사람이 사는데 돈은 꼭 필요하다.
그러나
돈에 목을 매지는 말자.
때에 따라서는
돈이 없어도 살 수 있는 방법도 있다.
- 김 상 열 -
[스크랩] 작고 예쁜 행복의 방을 만드세요. (0) | 2013.02.13 |
---|---|
행복 (0) | 2013.02.11 |
自殺 王國 (0) | 2013.02.11 |
왜 그랬냐고 묻지를 마십시오. (0) | 2013.02.06 |
버림의 직전에서 소생한 선인장의 敎訓 (0) | 2013.01.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