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거운 돈" 짐처럼 내버린 백만장자
<사진> 전재산을 팔어 영세상인들에 환원하는 백만장자, 칼 라베데르.
텔리그라프 지 사진.
액세서리 장사로 백만장자가 된 47세의 오스트리아 남성 칼 라베데르가, “재산은 오히려 불행스러운 일로 느껴진다.” 영국돈 3백만 파운드의 전 재산을 사회에 환원하고 있어 화제다.
“돈은 반생산적이며, 행복을 가로 막는다. 나는 철저히 빈털터리가 되겠다.”며, 그는 알프스에 지니고 있던 호수와 사우나를 낀 3,455 평방 피트의 호화 빌라를 팔고있으며, 프로벤스 소재 17헥타르의 넓고 아름다운 대저택과 호화 승용차 아우디 A8은 이미 처분했다.
이 자금은 중남미의 영세 상인들을 돕기위한 비영리 자선단체를 설립해, 자신은 인스브루크의 작은 원 룸 아파트나, 산에 통나무움막을 지어 살며, 무보수로 봉사하겠다고 영국 텔리그라프지에 발표했다.
“가난한 가정에서 태어나 더 많은 물질적 부를 쌓는게 삶의 목표였고, 더 많은 돈은 자동적으로 더 많은 행복을 의미하는 거로 믿어왔었다. 그러나 언제부턴가, 나는 내 자신이 바라지도 필요하지도 않은 일에 노예가 돼 일하고 있다고 느껴졌다. ‘이 사치와 소비주의를 어서 멈추고, 진짜배기 삶을 시작하라’는 내면의 목소리가 들리기 시작했다.”
편안한 삶이라는 함정에 빠져 벗어나지 못한 것은 ‘용감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느낀 계기는 최근에 다녀온 3주간의 하와이 여행이라는 게 그의 고백이다.
“나는 물 쓰듯 돈을 쓰고 나서, '파이브 스타‘ 생활이 얼마나 끔찍스럽고 소울 없는 삶인가를 깨닫고 가장 큰 충격에 휩싸였다. 친절한 미소를 짓는 호텔 스탭이나 거스름을 떠는 게스트들이나 모두들 배우와 같았다. 이 동안 만나본 사람 중엔 인간다운 인간이 없었다.”
그는 호화 알프스 주택은 87 파운드짜리 복권 21,999장을 파는 복권식 판매로 처분하고 있고, 그 자금으로, 엘 살바도르, 혼듀라스, 볼리비아, 아르헨티나,그리고 칠레의 영세 상인들을 돕겠다고 말했다.
"이젠 무거운 짐을 내려 놓은듯 가볍다."는게 그의 자평.
자료 출처 : 신불산 불승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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