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실정 인정하고 남은 임기 분열의 상처 치유해야"
정덕구 니어재단 이사장 인터뷰
정덕구 니어재단 이사장이 지난 4일 서울 강남구 사무실에서 한국일보와 인터뷰하고 있다. 배우한 기자
역대 정권이 다 그랬지만 문재인 정부의 롤러코스터는 특히 심한 편이다. 촛불의 열광은 3년 반 만에 실망과 환멸로 바뀌었고, 나라는 두 동강이 나고 말았다. 2021년은 사실상 정권 임기 마지막 해. 정통 경제관료 출신으로 정관계를 떠나 동북아질서와 한국의 미래를 연구하는 싱크탱크 '니어재단'을 이끌고 있는 정덕구 이사장으로부터 현 정부의 문제와 남은 과제에 대해 얘기를 들어 봤다.
-2020년 우리 모두가 거친 자갈밭을 지나간 느낌이다. 2021년의 역사적 의미를 총평한다면.
“2020년이 단절의 시간이었다면 2021년은 복원의 시간이어야 한다. 코로나를 종식시켜 일상을 복원하면서 포스트코로나 체제를 준비해야 한다. 시선을 국내 정치보다 세계로 돌리고 미래를 경작해야 한다. 두 나라처럼 되어 버린 사회 분열도 복원해야 한다. 양극단에서 벗어나 협치와 중도정치로 전환할 때이다.”...
"문 대통령, 실정 인정하고 남은 임기 분열의 상처 치유해야"
역대 정권이 다 그랬지만 문재인 정부의 롤러코스터는 특히 심한 편이다. 촛불의 열광은 3년 반 만에 실망과 환멸로 바뀌었고, 나라는 두 동강이 나고 말았다. 2021년은 사실상 정권 임기 마지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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