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항상 멋진 하루를

▣ 자유 게시판/♠ 자유로운 글

by 金相烈 2015. 4. 27. 15:31

본문

항상 멋진 하루를

 

 

40,50,60,70대가 병원 입원실에서 각자  어떻게된 동기로 입원하게 되었는지 대화가 이루어졌다.

 

40대

나는 아내에게 밥 달라고 했다가 얻어 터져 왔습니다.

 

50대

나는 아내가 치장을 하고 외출 준비를 하길래 어디가냐고 물었다가  맞아서 입원하게 되었고.

 

60대

외출하는 아내 따라 나섰다가 따라온다고 맞아서 입원을 했고

 

70대

아침에 "눈"떴다고 맞아 입원을 하게 되었답니다.....

 

80대

할머니가 동창회를 다녀와서는집보는 할아버지를 보자마자가방을 내팽게치고, 마루 바닥을 두드리며 대성 통곡을 하며 분을 삼키지 못하자 할아버지가 할머니에게 왜?그러느냐고 물었다가이 영감탱이야.내가 동창회 가보니아직까지 남편이 죽지 않고 살아 있는 사람은 나 밖에 없어 창피해 죽는줄 알았다 하면서죽어라 하며 심하게 때려 입원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내일이 오늘 같을거라 여기며 정년퇴직 이후를 막연하게 아무 대비를 하지 않는우리 남자들 단디 준비 해야 합니다.

 

나는 내가 생각하기에 아직은 괜찮은 쓸모가 있는 능력있는 남자로 알고 지내는데나의 아내는 어떻게 느끼고 있는지...

이러다가 힘 못쓰면노인 병원에 강제 입원시키지나 않을련지...

 

우리님들은 한 분도 이런 부질없는 걱정을 할 사람은 없겠지만세월이 갈수록 남자의 권위가 문제가 아니고 설 자리가 없어지니 걱정이로다.

차라리 이런 마누라라도 곁에 있으면 얼마나 든든하겠나.능력이 있으니 큰소리 칠 형편이 되리라 ...~~~!

 

가는 세월에 늙음만 받아 들이지 말고최대의 행복을 누리며주어진 오늘에 감사하며 항상 멋진하루를~~~```

 

담아 왔습니다.

 

 

 

관련글 더보기